22년 3, 4학년 수학/사회/과학반응형
교과서를 시작으로
27년까지 전학년의 교과서가
국정에서 검정으로
변화합니다.
라는 말 들어 보셨죠?
22년 기준 3, 4학년의 세 개 교과목이 국정에서 검정으로 바뀌었고, 23년에는 5, 6학년의 세 개 교과서가 바뀌었어요.
한국사는 5학년 2학기 통사 형식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2022년부터 교과서가 개정되면서 3학년 사회교과에 역사개념이 가볍게 언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개정 교과에 따라 한국사 교육은 4학년 말에 선행으로 짚고 넘어가는 것이 시기상으로는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되요. 역사 수업을 하다보면 큰 걸림돌이 있습니다. 바로 역사 관련 용어입니다.
요즘은 한국사 열풍이 불면서 좋은 컨텐츠가 쏟아져나오고 있죠. 연령별, 수준별, 독자의 취향, 입맛에 따라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어요.
하지만 역시 공부는 바탕이 튼튼!!! 해야 하는데,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스토리텔링 형식의 역사는 재미있게 받아들이지만, 어려운 한자어가 섞인 낱말이나 역사개념이 들어간 용어를 낯설어하고 그것이 걸림돌이 되어 깊이 있는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역사공부를 하기전에는 그날 배워야하는 부분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할 역사 용어 개념을 정리해주어야 합니다.
첫번째 용어는 선사시대와 역사시대에요.
가장 크게 역사를 구분하는 기준은 '문자의 사용' 입니다. 문자의 사용은 '기록'과 연결되죠. 따라서 선사시대과 역사시대로 구분할때 그 기준은 ‘기록’의 유무입니다.
선사시대는 기록 이전의 시기로, 이 시기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유물이나 유적지가 가장 중요시 되구요, 역사시대는 기록이 남아있어서 기록을 통해 연구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선사시대는 구석기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후반이며, 역사시대는 그 이후를 말해요.
문자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각 문화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어떤 재료의 도구를 썼는지가 아니라 문자를 사용 했는지가 핵심기준이겠죠.
지구의 탄생부터 현대까지는 지구의 역사---------------------------------------->약 46억년
지구에 인류가 등장하면서부터 현대까지는 인류의 역사 --------------------->약 400만년
이후 선사시대는 이렇게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인류가 등장해서 불과 도구를 사용하는 시기 -------------> 구석기 (등장부터 기원전 1만년 경까지)
농사를 짓기 시작하며 정착을 하는 시기 -------------------> 신석기 (기원전 8천년경)
새로운 무기를 가지고 정복 전쟁을 벌이기 시작하는 시기-----> 청동기 (기원전 2천년경)
초등학생 수준에서 이 정도만 이해하면 됩니다. 아래 키워드를 가지고 용어를 설명하는 문장을 말하거나 쓸 수 있다면 이해 끝!! 입니다. ^^
오늘의 키워드는 #선사시대#역사시대#문자#기록#연구방법#구석기부터 청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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